
△매년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이던 해외 카드사용액이 지난해에는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한국은행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122억 달러 보다 8.7%(10억6300만 달러) 늘어난 132억6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이지만, 2012년 이후 3년 만에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다.
정선영 한국은행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해외 카드 사용액은 2010년 이후 대체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한 뒤 “하지만 지난해 출국자가 크게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카드 승인금액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원·달러 환율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19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1% 늘었다. 저가항공사의 운항노선 확대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지난해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31.5원으로 전년(1053.2)보다 78.3원 상승했다. 환율이 상승하면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소비 자체를 줄이면서 카드 이용액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카드 종류별로 승인금액을 살펴보면, 지난해 해외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94억6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체크카드 사용금액은 32억32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24% 늘었다. 반면 직불카드는 5억6400만 달러로 35.2% 급감했다.
정선영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최근에는 신용카드 겸용 체크카드를 많이 쓰는 경향이 있어 체크카드 사용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직불카드도 예금에서 직접 돈이 빠져나가는 카드다 보니 해외에서는 이보다 체크카드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금액은 100억4800만 달러로 전년 보다 13.2% 감소했다. 이는 메르스 등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DCM] ‘미매각 악몽’ 이랜드월드, 재무 부담 가중…고금리 전략 ‘의문부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909073902617a837df64942115218260.jpg&nmt=18)

![하나금융·한국투자, 예별손보 인수전 참전 속내는 예보 지원…완주 여부는 물음표 [보험사 M&A 지형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7165113038799efc5ce4ae211217229113.jpg&nmt=18)

!['모범생' 기업은행, 이슈메이커 '올데프' 모델 발탁 이유는 [은행은 지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6171801028565e6e69892f18396169112.jpg&nmt=18)
![부동산 중도금 대출자 채무 무효 줄소송…캐피탈·저축은행 건전성 '경고등'·소비자도 '피해' [2026 금융권 리스크 뇌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2092610145905229058367437222210913866.jpg&nmt=18)



![[카드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28145611902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주식·채권·코인까지 다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란 무엇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7163026376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이거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 연말정산 핵심 정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61649137526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