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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이란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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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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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링크레이터스(Linklaters)는 16일 오후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이란 진출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벤 케롤(Ben Carroll) 링크레이터스 파트너변호사, 홍영표 수은 전무이사, 김종현 해건협 상무, 양환준 수은 플랜트금융부장./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링크레이터스(Linklaters)는 16일 오후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이란 진출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벤 케롤(Ben Carroll) 링크레이터스 파트너변호사, 홍영표 수은 전무이사, 김종현 해건협 상무, 양환준 수은 플랜트금융부장./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6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해외건설협회, 링크레이터스(Linklaters)와 공동으로 '이란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대(對)이란 경제제재가 공식 해제됨에 따라 이란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건설협회와 링크레이터스도 이 자리에서 이란시장에서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이란시장 공략 방안을 설명했다.

홍영표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란시장은 수출 부진 및 해외 건설수주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수출입은행은 금융이 사업 수주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이란 시장 개척의 최전선에서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이란시장 전망 및 수출입은행의 지원전략'과 '이란 외국인투자·금융조달 및 분야별 진출전략'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선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팀장이 경제제재 해제 이후 이란 경제 전망과 한국 기업의 이란진출시 유의점을 설명했고, 김재철닫기김재철기사 모아보기 한국수출입은행 건설플랜트 팀장이 이란시장의 분야별 금융수요에 맞춘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전략과 주요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권명광 해건협 지역2실 팀장은 이란 건설시장 동향 및 수주 환경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로쉬 메와왈라 링크레이터스 파트너변호사가 이란 제재 현황과 외국인투자법(FIPPA), 인프라 분야 사업 개발을 위한 PPP 법령,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소개한 후 이란 인프라·발전 분야에서의 효과적인 진출전략을 설명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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