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3430억원이며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가 각각 0.61%와 8.85%로 전년대비 0.03%p, 0.69%p 개선됐다.
총자산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DGB생명의 자회사 편입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24.1% 증가한 57조 556억원을 달성하였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2618억원이며 ROA와 ROE는 각각 0.57%, 7.95%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50조 4000억원, 대출과 수신은 전년대비 각각 10.2% 증가한 31조 6000억원, 38조 7000억원이다.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78%와 1.23%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 비율은 순이익의 증가 및 내부등급법의 도입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0.33%p 상승한 13.54%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2015년도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이며 DGB캐피탈은 54억원이었다.
노성석 DGB금융 부사장은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경기둔화 등 글로벌 경기변동성 확대로 국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