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외에도 신한은행, 포스코, 삼성전자가 다보스포럼(WEF·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다보스포럼에 따르면 국내 기업으로는 신한은행이 18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포스코는 40위, LG전자는 44위, 삼성전자는 94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독일의 자동차 회사 BMW가 차지했다. 코카콜라(13위), 인텔(38위), GE(70위) 등도 지속가능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에 의뢰해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 평가는 재무적 성과에 함께 환경·사회 부문의 성과도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12개 주요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