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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고객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완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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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0 14:43

금융권 최초, 자체 기술력으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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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고객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완료
[한국금융신문 부산=박민현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보관중인 전산원장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객실명번호 전체에 대한 암호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조치는 부산은행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객실명번호 암호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계정계, 정보계 및 모든 단위 업무에 동시 적용한 사례로 고객정보 등 관련 데이터 오·남용 및 불법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유출이 되더라도 실명번호 관련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확인할 수 없게 하는 보안 기술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4년 3월 발표된 ‘금융 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이번 암호화를 추진해 왔다. 기존 전산원장 변환 및 프로그램 변경을 통해 전체 암호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보관규모가 100만 명 미만인 기관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100만 명 이상인 기관은 2017년 12월 31일까지 관련 암호화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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