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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이어 기업은행도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나오나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14 10:37 최종수정 : 2016-01-14 15:03

관련 핀테크기업 초청 사업설명회 개최

기업은행은 ‘희망로봇 기은센’을 대표 캐릭터로 활용해 TV광고 등 각종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희망로봇 기은센’을 대표 캐릭터로 활용해 TV광고 등 각종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기업 4곳을 초청해 ‘핀테크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에는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핀테크기업인 AIM, 데이터앤애널리틱스, 쿼터백테크놀로지스, fount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각 사의 핵심 서비스를 설명하고 서비스 시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석중 마케팅그룹 부행장과 IBK투자증권, IBK연금보험 등 자회사 직원 포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투자자가 입력한 투자 성향정보를 토대로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의 자산운용을 자문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해외에서는 찰스스와프, 블랙록 등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관련 기술을 도입했다.

국내 은행 가운데는 국민은행이 지난 11일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신탁상품 판매에 나섰다. 국민은행이 쿼터백투자자문과 손잡고 내놓은 ‘쿼터백R-1’은 목표수익률 연 4~7%를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기업은행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인 쿼터백테크놀로지스는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솔루션 업체로 쿼터백투자자문과 형제회사이기도 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아직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상품 출시 계획은 없지만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자 이번 사업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핀테크기업과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이 4회째로 그동안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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