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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사)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 사임…주요 계열사 대표 모두 유임

김지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2-28 16:15

(롯데인사)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 사임…주요 계열사 대표 모두 유임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롯데그룹이 28일 롯데면세점 대표 교체를 포함한 17개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경영권 분쟁 여파로 조직 안정을 위해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모두 유임시켰다.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의 이홍균 대표는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사업권 재승인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이홍균 전 대표는 면세점 사업지원을 위해 상임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홍균 전 대표의 후임으로는 대홍기획 대표를 맡고 있던 장선욱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장선욱 신임 대표(사진)는 호텔롯데 출신으로 호텔, 면세점 등 관광서비스업 관련 업무에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대홍기획 대표로 재임 중에는 조직문화를 개선해 회사의 경쟁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신임 대홍기획 대표에는 정책본부 운영실 이갑 전무가 내정됐다. 이갑 대표는 정책본부에 근무하기 전 롯데백화점에서 마케팅, 상품,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롯데그룹 측은 “주요사의 대표이사 대부분을 유임시킴으로써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29일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식품·중화학제조 사업부문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그룹 인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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