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디자인 전시 중 하나인 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디자인 측면에서 ‘코드나인(Code9)’을 홍보하고 신한카드의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
신한카드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인 ‘도브투래빗’과 협업을 통해 전시장 내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 방문한 고객은 모니터에 뜨는 질문을 터치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코드와 그에 대한 설명을 확인하게 된다.
또 코드 아이콘이 3D 프린터로 출력되는 모습을 시연하고 기념품과 쿠폰을 받는 등 자연스럽게 코드나인과 관련 디자인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는다.
코드나인은 신한카드가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유사한 소비 패턴을 공유하는 집단이 있음을 인지하고 남녀 각각 9개씩 총 18개를 도출해 낸 고객중심의 상품 개발체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신한카드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브랜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2030세대를 대상으로 젊음, 소통, 혁신이라는 신한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회사의 자산이라는 인식 하에 디자인 능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은 국내 유수 기업 및 유명 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참관객이 9만여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전시회로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