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허창수 GS 회장(사진)은 평소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 왔다.
GS는 허창수 회장의 소신에 따라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소원성취 릴레이' 연말 봉사활동, 2010년부터 서울 꿈나무마을에서 '희망 산타'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 중이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가게', 도서 기부 캠페인 '사랑의 북 드림(Book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로 확장과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도 9년째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연말 연시를 맞아 남촌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김장김치 및 난방유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