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기아자동차는 승용 전 차종(K9, 택시 제외)과 쏘울, 카렌스를 이달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 '노후차 교체 특별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 7년 이상 경과한 차량(택시, 대형 상용 제외)을 보유한 대상자는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노후차량의 교체 유도와 동시에 신차 구매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와 더불어 '연식 보상 특별지원'를 통해 오는 14일 전까지 대상 차종을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게 20만원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1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모닝과 K5, K7, K7 하이브리드 700h 등의 차종을 이달 중 구입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최저 1.5%의 초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 선수율 15% 기준이며,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이 대상이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올해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30% 인하 등을 포함해 차종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기본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아울러 전시장·온라인·모바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빙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커플 호주 여행권(1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명) △아웃백 5만원 외식상품권(100명) △파리바게트 2만원 케익교환권(1000명) △CU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이벤트 참가자 전원) 등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5년 창사이래 국내 최대 판매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같은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2016년에도 고객들께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기아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