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배추 등 김장용 채소류를 구입해 생산농가도 돕고 김장김치는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관내 사회복지시설(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홍천군노인복지관)과 서울역 쪽방촌 등에 전달됐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기업체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은 많지만 농촌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함께하는 자리라서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며 “농협금융이 늘 해왔듯이 농촌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