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매물 나온 KDB캐피탈…결국 유찰

원충희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1-24 18: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캐피탈 매각이 결국 유찰됐다. SK증권 사모펀드가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입찰일 성립되지 않은 게 문제였다.

2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KDB캐피탈 매각 예비입찰에 SK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본부가 사모펀드(PEF) 'YJA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이뤄 단독으로 참여했다. 기대를 모았던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는 참여하지 않았다.

SK증권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바람에 입찰은 무산됐다. 공개경쟁입찰방식인 이번 매각은 국가계약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단독입찰일 경우 유찰로 처리된다.

이번 무산으로 인해 향후 매각일정도 불투명해졌다. 산은 관계자는 "여러 여건을 고려해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힌 뿐이다.

KDB캐피탈 매각 지분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보통주 6212만 4661주다. 지분율로 따지면 99.92%로 6월말 현재 장부가 기준 5973억원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