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직이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성과주의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도입 방안과 시기에 대해서는 “노사가 지혜를 모아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개혁과제로 추진 중인 성과주의 문화 정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금융개혁회의’에서 성과주의 도입의 단계적 확산 방안을 올해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