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국민은행을 비롯해 BNP 파리바 증권, 법무법인 김앤장, 무디스 등 국민은행의 커버드본드 발행에 참여했던 국내외 전문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커버드본드의 구조와 장점, 글로벌 커버드본드 시장상황, 발행관련 행정절차, 최초 커버드본드 발행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국민은행이 국내 커버드본드 발행 선두주자인 만큼 이날 설명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업무 감독규정’(커버드본드법) 시행 전후 모두 국내 최초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게 됐다.
2009년 5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10억달러 규모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으며 지난달 15일엔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해 최초의 법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을 성사시켰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