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은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와 박세리 선수가 직접 지원자의 경제적 상황과 꿈을 향한 열정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대한골프협회에서 발행한 핸디캡 증명서 기준 ‘핸디 5’를 넘지 않는 학생으로 이수연(대전체육고), 신의경(영파여고), 김우정(금호중앙여자고)선수가 뽑혔다.
이들은 1인당 장학금 1000만원과 추가 1000만원 한도 내 훈련비 지원을 합쳐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선발된 장학생들 간 자체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자에게 2016년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출전권도 부여한다.
한편 세리키즈로 선발된 선수들은 10월 2일부터 3일간 솔모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골프 경기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장학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