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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젊은 에너지로 브랜드 업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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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13 23:22

2030 조합원 발굴 위해 서포터즈 및 특별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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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젊은 층과 함께 호흡하고 20~30대 조합원 발굴을 위해 각종 이벤트와 상품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금융협동조합답게 오랜 시간동안 거래를 지속하는 실버세대 고객층의 비율이 높지만 미래 잠재고객 확보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젊은 층과 호흡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8~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는 새마을금고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영유니온’ 모집을 위한 면접이 열렸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면접에서 지원자들은 ‘영유니온’을 지원하게 된 계기와 새마을금고에 대한 이해도 등을 주제로 각자의 소견을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총 80여명이 활동하게 될 ‘영유니온’은 새마을금고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새마을금고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출범한 새마을금고 공식블로그 ‘미소머금고’에는 ‘20비타민’ 1기 기자단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며 새마을금고 각종 사업을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젊어지려는 노력은 카드사업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5월에는 다음카카오와 제휴해 ‘카카오페이체크카드’도 선보였으며 모바일카드 활성화도 다시 나섰다. 상호금융 최초로 출시된 새마을금고 모바일카드의 앱을 재구축해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중이다.

이같은 이벤트 외에도 새마을금고는 최근 젊은 세대를 공략한 예금상품을 출시하며 청년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20비타민예금’이 눈여겨볼만하다.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예치한 경우라도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과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거래금액은 크지 않지만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젊은 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수수료 면제혜택의 경우 매월 1건 입금액이 50만원 이상, 적립식예금 자동이체 월 5만원 이상, MG체크카드 월 10만원 이상 결제 등의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및 모든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를 통한 시간외 출금수수료, 타행 송금수수료(월 10회), 타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출금수수료(월5회)가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조건에 해당하는 가입자는 20비타민예금 100만원 이하의 예치금에 대해 우대이율을 적용받고 월 30만원이상 MG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월5만원 한도 내)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과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갈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만이 가진 장점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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