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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문화가 있는 날’ 소비진작 효과 증명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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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03 09:18 최종수정 : 2015-09-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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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문화가 있는 날’ 소비진작 효과 증명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문화업종 및 지역상권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가 ‘문화가 있는 날’ 시행효과를 카드 이용행태로 분석해 본 결과,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문화 관련 전반 카드 이용건수 규모가 올 2분기 136만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3.4%, 2년전에 비해 23.8%가 늘었다.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문화의 날 행사효과가 실제 관련 업종매출 증가로 가시화된 것.

또 최근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연극, 영화, 스포츠 관람 등 문화업종 카드 결제내역을 분석한 결과, 행사가 열리는 매주 마지막 수요일 이용고객이 해당월 수요일 평균 이용고객수에 비해 월별로 23~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의 경우 휴가 및 방학시즌 효과와 맞물려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문화가 있는 날 이용금액 역시 해당월 수요일 평균에 비해 13~63% 늘어난 수치다. 그 중 대표적 문화예술거리인 대학로의 경우 공연시설 반경 300미터 이내 요식 가맹점 기준 이용추이를 보면 ‘문화가 있는 날’ 매출규모가 정상매출 대비 최고 1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문화가 있는 날’ 매출 증가효과는 40대, 2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인 예술의 전당 근처 요식업종 이용금액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최고 12%까지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신한카드는 올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7월 ‘GREAT Wednesday’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덕수궁 석조전에서 클래식 실내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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