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는 5일 두산캐피탈의 인수 대금은 70억원이며 정밀 자산실사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두산캐피탈을 인수하게 되면 기업 금융 및 오토리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메리츠 캐피탈과 함께 여신금융분야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여신금융업의 강화를 위해 이번 두산캐피탈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두산캐피탈에 대한 철저한 자산실사와 가치평가를 통해 신중하게 최종인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