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회장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손보 의사소통 채널인 주니어보드 멤버와 새롭게 그룹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 등 총 35명과 ‘그룹 CEO와의 대화’행사를 진행했다.
KB금융 간판 모델인 김연아와 임직원들의 축하 및 환영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자유주제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 1부와 만찬과 함께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진 2부로 구성했다.
특히 윤 회장은 2부 시간에 직접 직원들의 좌석을 돌며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손해보험 직원들과 새출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로운 그룹에 속하게 되어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고, 소탈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회장님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윤종규 회장은 참석한 전 직원들에게 4가지 종류의 기념도서를 준비하여 직원이 직접 취향에 맞게 고르게 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