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앵커투자자로 지난 4월 15일 결성된 KB론펀드는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KB금융 자회사들이 2150억원(37%), 생명보험사와 화재보험사가 3600억원(63%)을 투자한다. ADT캡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은 올 상반기 M&A 빅딜 중 하나였다. 지난 5월 18일 금융약정 체결을 완료했으며 국민은행을 포함한 8개 금융기관이 1조 3500억원을 공동 주선했다.
KB론펀드는 이밖에도 국민은행이 기존에 주선한 2~3건의 인수금융 투자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에 1500~2000억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금융권에서는 인수금융 시장에서 주선능력은 물론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모대출펀드(Loan Fund·론펀드) 조성이 이어지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