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BI저축은행, ‘중·저금리 신용대출’ 비중 증가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5-26 17:54 최종수정 : 2015-05-26 21:40

대출금리체계 합리화와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통한 금리인하 노력 결실

업계1위 SBI저축은행이 대출금리체계 합리화와 신용평가시스템(CSS) 개선을 바탕으로 중· 저금리 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 4월말까지 4개월간 신용대출 취급금액은 총 2,066억원으로, 이 중 31%에 이르는 637억원(4338건)이 25% 미만의 ‘중· 저금리’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구간대별로 살펴보면, 10% 미만 104억, 10%이상~15% 미만 52억원, 15%이상~20% 미만 118억원, 20% 이상~25% 미만이 363억원이다.

지난 3년간의 25% 미만 중 저금리 신용대출 금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1,110억원, 2014년 1,315억으로 205억원(18.4%)이 증가했다. 올해는 4월말 현재 637억원으로 이 기조가 12월까지 이어진다면 1,900억원 이상 취급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전언.

이 저축은행은 중·저금리 개인신용대출 확대를 위해 기존 온라인 다이렉트 영업채널에서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20개 영업점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지난 2014년 5월 최저 5.9%~최고 24.9%의 온라인(인터넷,전화) 전용 'U스마일론'과 최저 8.5%~최고 24.9%의 영업점 전용 '희망종합통장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중·저금리 상품 마케팅을 강화해 온 것.

일례로 'U스마일론'은 출시된 지 1년만인 4월말 현재 2,200여 건에 400억원 이상 판매되었으며, '희망종합통장대출'은 2,700여 건에 470억 가량 취급되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저축은행으로 인입되는 고객층은 저신용자가 대부분이고, 개인회생 등 부실로 인한 대손율이 높아 중· 저금리가 활성화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하지만 대출금리체계 합리화와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바탕으로 신상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중· 저금리 신용대출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리인하와 관련해“금융당국 정책방향에 맞춰 부실 예측력을 높이고 중· 저금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서민들의 금리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3년 9월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중금리 개인신용대출의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출금리체계 합리화와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독려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