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저신용, 저소득의 서민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햇살론, 사잇돌2 등 정책금융상품 신규 취급을 전년 동기 대비 19% 증대했다. 이에 지난해 말 대비 10% 증가한 7740억원 수준으로 공급했다.
특히, 정책금융상품 이용 손님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비대면 대출신청 접수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30분으로 30분 늘렸다. 또한,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연계 및 플랫폼 제휴처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직장인 손님들이 영업시간 외에도 신속하게 정책금융상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대출신청 프로세스를 추가 개선한다. 상반기 대비 14% 이상 신규 취급을 추가로 확대해 지난해 말 대비 24%가량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의 입주 관계사와 협업해 분기 단위로 강남역 인근 환경개선활동 및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입주사인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캐피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기에 그치지 않고 작년부터 정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상생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ESG 맞춤형 사회가치활동 핵심과제 중 하나인 다문화 지원을 위해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복지지원 등을 진행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협업 활동도 추진했다.
3월에는 하나저축은행 임직원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봉사자가 참여하여 그루터기 다문화센터의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벽화에는 희망과 꿈, 우정의 메시지를 담아 그루터기 다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친근감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5월에는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연계된 다문화 가정에 제철 과일과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30박스를 전달했다. ‘행복상자’의 물품은 하나저축은행 주요 거점 지역인 인천시 부평종합시장의 소상공인 점포에서 구매해 지역 상생도 도모했다.
하나저축은행은 하반기에도 주요 거점지역인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시니어’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서민금융 및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