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퀀텀벤처스코리아, 퓨리오사AI부터 파네시아까지…딥테크 정조준 [예비 유니콘 키우는 VC]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30 05:00

▲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

▲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퀀텀벤처스코리아(대표 김학균)가 국내 유일의 데이터센터급 AI반도체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를 통해 기술집약적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 투자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엔 반도체 차세대 핵심기술로 부상한 CXL IP 전문기업 ‘파네시아’를 차세대 유니콘 후보로 발굴하며 AI·반도체 영역의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포트폴리오 퓨리오사에이아이는 NPU(신경망처리장치) 중심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국내 최초이자 글로벌에서도 손꼽히는 데이터센터 실사용급 AI반도체 칩을 양산 중이다. HBM3급 이상 대역폭을 구현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메타(Meta Platforms, Inc.)로부터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인수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독자 성장 경로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퀀텀은 2019년 시리즈A를 시작으로 2021년 시리즈B, 2024년 시리즈C-브릿지 라운드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165억원을 투자했다. 지분율은 약 6%로, 현재 주요 기관투자자 중 하나다.

투자 판단의 근거는 단계별로 차별화됐다. 시리즈A에서는 글로벌 인재 중심의 팀 구성과 ASIC/NPU 시장 개화 가능성에 주목했고, 시리즈B에서는 MLPerf 벤치마크 결과와 AI 시장 급성장세를 반영했다. 최근 시리즈C-브릿지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확대와 더불어, 실제 데이터센터 적용이 가능한 고대역폭 실리콘칩 양산이라는 기술적 희소성이 주요 판단 근거가 됐다.

퀀텀이 최근 주목하는 기업은 반도체 CXL IP를 개발하는 ‘파네시아’다. CXL은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로, 기존 HBM 이후의 시장을 이끌 차세대 반도체 패러다임으로 부상 중이다.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은 반도체 인력과 인프라 측면에서 글로벌 선도역량을 갖춘 나라"라며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선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2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3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상반기 부동산 침체에 순익 감소…선별투자에 무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하나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회수 성과 부진으로 순익이 다소 줄다.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기존 매입한 부실 채권의 회수가 늦어진 영향이다.올해 하나에프앤아이는 회수 지연 자산 대신 우량 자산을 채워넣는 자산 리벨런싱에 집중할 방침이다. 좋은 매물을 적정 가격에 낙찰 받은 후 회수를 통해 이익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순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307억원) 대비 64.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96억원) 대비 83.2% 감소했다.분기별로는 1분기 101억원, 2분기 8억원이다. 상반기 세전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