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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상장 앞두고 4천만주 유증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5-21 20:26 최종수정 : 2015-05-22 13:12

구주매출 540만주도 결정

미래에셋생명이 상장을 위해 신주 4000만주를 발행하고 구주 약 540만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주발행 및 구주매출(기존주주 보유주식 공매)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신주는 일반 공모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은 20%다.

매출될 구주는 미래에셋파트너스2호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다. 미래에셋파트너스2호는 미래에셋생명 지분 5.13%(3월말 기준)를 보유한 4대 주주다. 미래에셋생명의 최대주주는 지분 27.4%를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 3월 연내 상장계획을 발표했다. 4월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013년 1월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2012년 12월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부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미래에셋증권의 성공적인 상장을 거둔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회장을 2012년 영입한 뒤 수차례 상장시도가 됐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미래에셋생명이 다시 상장 추진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말부터 생보사 주가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올해 초 삼성생명 주가가 호조를 보여 미래에셋생명을 비롯한 교보생명, 동부생명 등의 상장 추진 가능성이 예고된바 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마이와증권이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이르면 내달쯤에 상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상장이 성공하면 동양, 한화, 삼성에 이어 4번째 상장 생보사가 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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