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2014년 7월~2015년 3월)에도 저축은행은 당기순이익 3443억원을 내며 흑자를 이어갔다. 1분기 80억원, 2분기 1738억원에 이어 3분기도 1625억원의 순익을 기록한 것.
금감원 측은 “자산건전성 개선 등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전년동기대비 5079억원↓) 감소와 캠코(자산관리공사) 매각 PF대출에 대한 손실예상 충당금 적립이 종료되면서 기타 영업손익이 증가(전년동기대비 2422억원↑)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규모별로는 자산 5000억원 이상인 중·대형 저축은행의 당기순익이 크게 증가했다. 자산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4591억원, 자산 5000억~1조원 사이의 저축은행은 2335억원 늘었다.
그룹별로는 그간 큰 폭의 적자를 냈던 금융지주, 은행계, 증권계, 펀드, 기타금융그룹 소속의 저축은행이 흑자로 전환됐다.특히 증권계와 펀드, 기타금융그룹 산하의 저축은행이 가장 크게 늘었다. 총자산은 39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말(2014년 12월말) 대비 1조8000원(4.6%)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영업확대에 따라 대출금이 1조원 늘고 보유현금과 예치금이 9000억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3분기 연속 흑자와 일부 저축은행의 유상증자에 힘입어 자기자본은 5.9% 증가한 4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8%로 0.36%p 상승했다.
건전성 역시 상당히 개선됐는데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말(2014년 말) 대비 1.3%p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7.2%을 기록해 PF대출(4.0%p↓) 등 부동산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11.1%p 하락했으며 가계대출은 7.9%로 개인신용대출(1.5%p↓)을 중심으로 1.2%p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3%p 낮아진 14.4%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자산클린화를 위한 부실채권 감축계획에 따라 부실채권을 정리한데 주로 기인했다. 저축은행은 2013년말 21.8%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을 2016년 말 11.7%까지 낮출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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