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러시앤캐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다이렉트 신용대출의 모든 고객에게 업계 최초 및 선제적으로 지난 2014년 12월 1일부터 신용등급별 대출 금리를 최저 ‘14.9%부터 29.9% 이하로 이미 차등화’ 하고 있음.
신용등급별 고객 분포는 7~10등급은 29.9%, 6등급 28.9%, 5등급 24.9%, 4등급 19.9%, 3등급 17.9%, 2등급 15.9%, 1등급 14.9%로 등급별로 다른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평균 25.9~34.9%의 금리를 적용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상품의 경우 최저금리는 11%p, 최고금리는 5%p 인하된 셈이다. 현재까지 차등 적용으로 취급한 대출 규모는 2000억원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취급한 대출의 65% 수준이다.
또한 금리 차등화를 받은 고객에게 추가적으로 상품 이벤트 등을 통해 무이자 1개월을 적용했으며 그 고객의 비율은 차등화 고객의 30%, 대출 규모로는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 6월에도 업계 최초 및 선제적으로 우량 신규 다이렉트 신용대출 고객에게 대출 금리를 29.9%로 인하 한 바 있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그 혜택을 받은 고객은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전체 대출 고객의 25%에 달한다.
아울러 최근 과도한 대부업 광고 집행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이 회사 측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약속한 ‘저축은행 건전경영 및 이행상충 방지 계획’에 따라 광고비용을 전년보다 20%이상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