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천농협,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체질 개선”

서인천농협은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정혁근 전 서인천농협 이사가 36.45%인 409표를 얻어 제14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정혁근 조합장은 1955년 9월 5일 인천시 서구에서 태어나 인천공업고와 성화대학을 졸업했다. 서인천농협 이사직을 두 번 역임했으며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 발전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 조합장은 서인천농협의 경영체질을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개선하고 수익성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하는 한편,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업인 조합원에게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농협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조합과 조합원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조합장인 제가 앞장서서 철폐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