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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자회사 CEO 연임 내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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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15 21:29

신한투자 강대석 사장 등 경영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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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자회사 CEO 연임 내정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가 12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 및 임원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선 자회사 CEO 인사로 신한금융투자 강대석 사장, 신한생명 이성락 사장, 신한캐피탈 황영섭 사장, 신한데이타시스템 오세일 사장의 연임을 내정했다. 연임이 내정된 자회사 사장들은 어려운 경영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이 인정됐다.

강대석 신한금투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성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1988년 신한증권에 입사해 마케팅전략본부 담당 상무 등을 지냈으며 2012년 신한금투 사장에 취임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1958년생으로 청구상고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2009년 신한은행 부행장과 2011년 신한아이타스 사장을 거쳐 2013년 신한생명 사장에 취임했다. 황영섭 신한캐피탈 사장은 1958년생으로 신일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신한캐피탈 종합금융본부 과장으로 입사해 2009년 신한캐피탈 부사장을 거쳐 2012년 사장으로 취임했다.

오세일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했으며 2009년 전무, 2011년 무행장을 거쳐 2013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자회사 상근감사위원 인사로는 신한금융투자의 최규윤 상근감사위원, 신한저축은행 허세원 상근감사위원이 연임 내정됐다. 또한 장상용 전 손해보험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신한생명 상근감사위원, 남진웅 전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상근감사위원으로 내정했다. 신한캐피탈 상근감사에는 김승동 아주캐피탈 부사장, 신한저축은행 부사장에는 박정배 전 신한은행 본부장이 내정됐다.

이번에 내정된 자회사 경영진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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