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회장과 김 사장은 11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공동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 복지향상,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 것이어서 뜻 깊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성 회장과 김 사장은 협약을 맺은 뒤 곧바로 부산시청 앞 녹음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양쪽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한 설맞이 떡국 나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성 회장은 “이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핵심 경영 활동”이라며 “두 기업이 한 차원 더 높은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기업간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주택금융공사, 부산시대를 맞이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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