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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노후전산 싹 바꾼다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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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14 22:32 최종수정 : 2015-01-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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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올해 9월까지 고도화된 전산망을 전체 금고에 개통하고 10월에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새 전산망은 기존에 비해 1000배 이상 빠른 속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추진해온 전산망 고도화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에 30개씩 월 600여개의 영업점에 본격 개통하기로 했다. 9월까지 전체 금고에 개통해 한달간 안정화 기간을 거쳐 10월에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도화된 전산망은 기존에 비해 최대 100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이 사용하고 있는 방송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며 본점의 유지보수비용 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그간 전산 인프라에서 상당히 뒤쳐졌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은행들이 2012년, 농협과 신협이 2013년에 전용회선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지만 새마을금고는 2~3년 정도 늦은 편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정보보호 및 보안인프라 강화차원에서 IT보안체계를 새로 구축했다. 홈페이지 DB(데이터베이스)화 암호는 물론 이메일 망분리, 무선침입방지시스템, 웹 방화벽, 지능형 지속가능위협 방지시스템을 만들고 업무용 PC 망분리,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공제(유사보험)영업에서도 심사전문시스템(EUS)를 구축해 계약심사업무를 효율화하고 전자의무매뉴얼을 오픈, 영업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BPM시스템도 고도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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