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담보 없이 기술평가로 대출이 이루어지는 기술신용대출을 위해 은행에 제공하는 기술평가서도 4000건에서 9000건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지난 한해는 은행권에 시장친화형 기술금융이 처음 도입된 기념비적인 해”라며 “25년간 축적해 온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가 은행권을 비롯한 금융시장 전반의 기술금융 인프라 확산에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 뿌린 기술금융의 씨앗이 제대로 뿌리내리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실패한 기업인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재기지원보증도 지난해 계획보다 50% 늘리고 기술평가 인프라를 고도화해 기술평가서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정비와 인력확충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