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보험 설계사 없이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직접 가입하는 방식으로 설계사 수수료, 점포운영비 등의 유통 거품을 제거했다. 사업비가 기존 연금보험의 25%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서 동일한 월 보험료 라도 기존 보험보다 최대 5% 정도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보험은 설계사 수수료, 마케팅 비용, 청약비용 등 보험가입에 필요한 비용을 고객이 초기 납부하는 보험료로 충당해 조기 해약시 납입한 보험료를 거의 돌려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초기 비용을 회사가 대신 먼저 부담하고 매월 조금씩 공제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3개월 이내 조기 해약해도 납입보험료의 95%를 돌려받을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경제적인 여유가 많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알뜰한 보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만든 상품”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