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선거는 남부권 4개 조합(길상·화도·양도·불은) 설립위원 36명이 후보자 4명(길상농협 고석현·김덕열, 화도 노재철, 양도 이효순)에 대해 1차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수를 얻지 못해 최상위 득표자인 고석현·김덕열 후보를 놓고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고 후보가 22표를 얻어 13표에 그친 김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1표 무효)
조합장에 당선된 고석현 후보는 “4개 조합이 합병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합병조합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석현 조합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맡게 된다.
강화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