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S캐피탈은 지난달 26일 미얀마 양곤 현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 도우 싼 싼 눼 미얀마 양곤주 재무부 장관등 국내외 내빈을 모시고 ‘BS캐피탈 미얀마 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8월 28일 미얀마 당국으로부터 MFI(소액대출업) 영업인허가를 받은 당사는 현지에서 농업자금대출, 학자금 대출 등 서민들에게 특화된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곤 외곽의 농어촌 지역의 학교 책상 교체, 우물파기 지원 등 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BS캐피탈 이상춘 대표는 ‘국내 금융시장에서 쌓은 금융 노하우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미얀마 현지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금융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S캐피탈은 2010년 7월 15일 회사 설립 후 4년 만에 서울 수도권 포함 전국 6대 광역시에 구축된 22개 거점을 중심으로 AUTO금융, 산업재 리스 및 신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수익 측면에서도 2011년 설립 1년만에 당기순이익 99억원 달성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이익실현을 해 나가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285억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180억을 달성하여 금년도 350억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BS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14년 300억원을 포함하여 총 6번에 걸친 2,600억원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자기자본대비 총자산 규제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미얀마외 캄보디아, 라오스 등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2015년 업계 Top 5를 목표로 현재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