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은 사명 공모를 통해 현재의 사명인 ‘BS’가 내포하고 있는 부산이라는 지역색을 탈피하고,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경제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사명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1월 경남은행 노동조합과 상생협약을 맺으며 경남은행 직원들과 경남 울산 지역민들을 위해 약속했던 사항이기도 하다.
응모된 제안은 내부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평가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2014년 12월말 BS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 최종 우수작을 공지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게 각 200만원, 행운상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선정작 중 사명으로 채택 시에는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4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BS금융은 이번 사명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2월말까지 새로운 사명을 정하고, 내년 3월 새로운 기업이미지(CI) 발표를 목표로 CI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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