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닫기

높은 금리나 파격적 혜택에 현혹되다 보면 자칫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품에 들었다가 소중한 재산이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는 내용이다.
예보는 △내가 거래하는 곳은 예금자보호가 되는 금융회사인가? △내가 가입하는 금융상품은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인가? 등을 챙겨서 확인하라고 권한다.
아울러 제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금융회사별 예금 보호한도는 원금과 이자를 다 합해서 딱 5000만원까지라는 사실을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예보는 이같은 내용을 TV와 라디오 등의 방송음 물론 버스, 지하철, KTX 등 다양한 채널에의 동시 노출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예보는 또,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인 보호금융회사, 보호상품, 보호한도 등으로 나눠 시리즈형 광고 제작을 마쳤다.
김주현 사장이 캠페인 결심을 한 배경에는 지난해 연말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자못 심상치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금융상품 가입시 예금자보호 여부를 확인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49.9%로 절반을 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