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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특집] 생명보험, 컬쳐와 스포츠를 입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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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17 22:29 최종수정 : 2014-09-18 00:45

삼성생명, 드럼 치며 청소년 힐링

[생보 특집] 생명보험, 컬쳐와 스포츠를 입다
생명보험사들의 사회공헌은 업의 특성에 따라 제법 장기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과 사회공헌을 접붙이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레 전달하려는 움직임이다. 주로 채택하는 방식은 문화·예술·공연과 스포츠인데 이들 모두 대중의 기호에 잘 스며드는 분야다. 생보업계는 컬쳐와 스포츠를 입고 사회공헌과 마케팅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중이다. <편집자 주>

삼성생명이 지원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찾는 일이 아이들에게 음악치료가 되겠다는 발상에서 시작했다. 이돈집 삼정중학교 지도교사에게 옛 제자가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을 추천받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았다.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간식을 사주면서 많이 설득하러 다녔고 덕분에 더디게나마 아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작은 꿈틀거림으로 학교를 늪처럼 생각하던 아이들은 친구와 어울리고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점차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갔다.

삼성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지원한 드럼클럽은 전국 160개로 늘었다. 올해는 30여개의 중학교에서 새롭게 드럼클럽을 지원하게 됐다. 게다가 올해는 태국에도 드럼클럽을 만들 예정이다. 모듬북 구입에 필요한 자금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해서 운영 중인 ‘임직원 하트펀드’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고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며 단체연습을 통해 소속감과 자신감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학교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필요한 모듬북과 동영상 교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학생들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가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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