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생명은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포장에 광고를 게재하고 농산물 생산자에게 광고비용을 지불하는 신개념 사회공헌 및 마케팅 방식이다.
생산자는 광고수입을 통해 가격하락폭을 일부 보전하고 소비자는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농산물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며 농협생명은 광고효과를 누리니 사회공헌도 하는 1석3조의 마케팅인 것이다.
같은 기간에는 AI 피해농가의 경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보험료 납입유예, 할부상환금 및 이자납입 유예 등 고객서비스도 연계해 시너지를 도모했다. 이어 4월에는 3차 캠페인으로 ‘NH농협생명이 고객님 가족의 건강한 식탁과 함께 합니다’란 컨셉을 내세워 양파농가에 2억원을 지원했다.
앞서 2013년 10월에는 ‘NH농협생명이 우리 농산물을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가격이 폭락한 제주감귤 지원에 참여했다. 10만 박스에 3000원씩, 총 3억원을 지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