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통합 후 규모의 경제 달성, 모바일 기반 미래 결제 시장 선점, 핵심 역량 강화, 비즈니스 혁신, 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 등을 핵심 전략으로 소비자보호와 규제 강화가 지속되는 어려운 카드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선도 카드사로 도약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을 계기로 그룹 차원의 다양한 지원과 시너지 시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재 약 8% 초반의 시장점유율을 단기간 내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25년까지 선도 카드사로 성장해 그룹 비 은행 부문 핵심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