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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희망의 동행 프로그램’ 확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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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8-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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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이 금융취약 개인고객 및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동행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의 동행 프로그램은 국민은행이 고객과 상호 협의를 통해 채무상환 부담 경감과 정상화 방안을 도출하고, 적기에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고객과 은행이 동반성장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이다. 개인고객 대상 희망의 동행 프로그램은 부동산담보 연체고객에 대해 경매를 진행하던 기존 연체관리 방식을 벗어나 경매착수 전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부동산 매매중개, 경매진행 유예 등 고객에게 맞는 채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고객의 재산상 손실을 최소화한다.

지난 7월부터 5000만원 이상 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해 1개월간 184명(285억원)과 상담했고 24명(26억원)이 채무를 정상화 했다. 국민은행은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대상자를 대출금 1000만원 이상 보유 고객으로 확대했다.

기업고객 프로그램으로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지만 정상화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할인, 여신기간 조정, 유동성 자금 지원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3월부터 7월말까지 22개 기업, 973억원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나선 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1565개 기업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109개 기업을 영업점에 통지해 현재 프로그램 진행 여부에 대해 협의 중이다.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대상 기업을 점검해 연말까지 50개 이상의 기업이 경영 정상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기업의 요건도 완화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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