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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銀, 출범 1년만에 흑자전환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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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8-21 17:30 최종수정 : 2014-08-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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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은 21일 가교저축은행(예솔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지 1년만에 10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BK저축은행 측은 조기 흑자전환 이유로 가교저축은행에서 이전받은 4%이상의 고금리예금 2038억원을 감축해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1433억원에 불과하던 수익여신 규모를 2871억원까지 늘려 수익기반을 대폭 확대한 것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말 예대율을 40.2%.까지 신장시키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성과도 올렸다.

그간 IBK저축은행은 작년 7월 15일 출범 이후 울산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영업권 중복점포 통폐합 및 고비용 점포 이전 등의 점포 구조조정을 했다. 이 같은 영업조직 재정비뿐 아니라 수익성 제고 및 경영효율성 강화 조치를 펼쳤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 42억원의 흑자를 기록, 상반기 31억원의 적자를 만회했다.

IBK저축은행 측은 "대표이사 전결권 폐지 등을 통해 여신심사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영업과 여신심사의 실질적인 분리를 통해 자산건전성 제고를 도모하는 등 여신프로세스 개선과 여신업무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대표이사 직속의 금융소비자 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정도경영을 강화하는 등 건전경영 추진에도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위해 햇살론, 임대아파트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427억원 순증 및 영업구역(부산,울산,경남) 내 여신 654억원을 확대하는 등 관계형 영업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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