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시에 따르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4.5배, 당기순이익은 6.7배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397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연체율이 지난해 상반기 4.59%에서 올해 3.94%로 개선되는 등 대손상각비를 포함한 영업비용이 크게 줄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변동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 온 결과 양질의 신규채권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연체지표가 개선되고 대손비용이 줄어든 만큼 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