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 방문객 수 1위는 런던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1위였던 방콕은 작년 후반부터 시작된 정치적 불안요소로 한단계 내려왔다. 이 외 10위권 내 아시아 국가 도시 중에서는 서울을 포함해 싱가포르(4위), 쿠알라룸푸르(8위), 홍콩(9위) 등이 포함됐다.
예상 방문객 지출액 부문에서도 런던이 글로벌 1위(192억 7천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어 뉴욕(185억7천만 달러), 파리(170억2천만 달러), 싱가포르(143억 4천만 달러), 방콕(130억4천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본 시티 지수는 인터내셔널 방문객 수 및 방문객 지출액에 따라 도시들을 랭킹하며, 싱가포르·암스테르담·프랑크푸르트 등과 같은 데스티네이션 도시의 허브 효과는 배제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