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aT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은 손 행장은 “직원들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계획하고 실천한 작은 노력이 크고 값진 선물로 되돌아와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경남은행에 차차 정착돼 가고 있는 출산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앞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 전파하고 확산시켜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손 행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인구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출산장려를 위해 전국 전 영업점에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하고 다자녀가정과 신혼부부(결혼예정자) 등에 금리감면 혜택과 우대금리를 주는 대출상품과 예·적금상품을 출시하며 출산장려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은행 직원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직원들과 지역 내 기업·기관 직원들의 만남을 주선하는가 하면 출산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자녀출산 경조금에 직원들의 불임치료비까지 지원했다. 또한 워킹맘 직원들이 육아와 양육을 원활히 병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 등 근무환경도 꾸준히 개선했다.
마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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