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펀드는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보유·운영하는 마스터합자회사(Master Limited Partnership, 이하 MLP)에 집중 투자해 MLP의 주가상승 수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MLP는 셰일가스·원유 등 에너지원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데 필요한 파이프라인·저장·정제와 같은 중간단계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통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사용료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은행측은 특히 최근 셰일에너지가 미국을 중심으로 차세대 에너지로 부각되면서 본격적인 개발과 생산이 되고 있으며, 셰일에너지를 수송하고 저장할 송유관 저장탱크 등 인프라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상품은 MLP조합에 투자하여 주가상승 뿐만 아니라 꾸준한 배당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 지난 10년간 MLP는 연 6% 수준의 배당을 꾸준히 잇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은행 PB복합사업부 안장호 부장은 “이 상품은 시장지수 대비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