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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금 흑자전환 새출발 시동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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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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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대표 설상일)이 2014년 1분기 흑자전환을 이루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돌입했다. 우리종합금융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으로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금융 측은 흑자전환 성공 이유에 대해 자산클린화 완료로 2014년 들어서는 대손상각비 부담이 크게 줄었고, 단기여신과 전자단기사채 등 운용자산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이후 조달비용이 크게 하락한 점을 꼽았다.

또한 우리종합금융의 2014년 3월 기준 자본잠식율은 50%를 넘었다. 우리종합금융은 2013년 6월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후 지난해 자산클린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발생한 대손상각비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종합금융은 문제가 된 자본잠식율을 낮추고, 향후 영업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7일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오는 6월 16일 1000억원이 납입되면 자본잠식율은 30%대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유상증자는 향후 영업활성화를 위한 목적이 더 크다”며 “회사가 재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유일한 전업 종합금융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은 자본확충 후 다양한 라이선스를 활용하여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과의 시너지영업을 강화하고, 우리금융 민영화로 매각된 자회사들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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