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5월말 ‘BS에코적금’을 출시하고 이자금액을 적립해 생태복원지이자 국제적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철새공원(천연기념물 제179호)에 기부한다.
‘BS에코적금’은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세후이자 3%(연간 최고 2000만원)를 적립해 친환경 단체 및 기관에 기부하게 된다.
‘BS에코적금’은 기본금리 2.6%(1년 기준)에 최대 0.4%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BC카드 TOP포인트 및 에코머니 포인트로도 적금이체가 가능하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체크카드 사용액의 일부를 적금계좌로 자동 이체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이자결산을 실시해 금융소득종합과세로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도록 이자소득 귀속시기 분산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조성된 기금을 매년 12월 철새먹이 구입 등을 위해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에 지원하고 향후 부산시와 함께 혹한기 겨울철새 먹이주기 등 대규모 ‘환경 및 철새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도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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