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은행은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프로그램' 등을 상호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오는 2017년까지 직수출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중견기업을 400개 이상 육성하기 위해 후보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다.
수출입은행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프로그램' 선정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선정기업에 대해선 금리 우대와 대출한도 확대 등 각종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도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환위험관리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입은행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에 비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사진 오른쪽>은 "올해 새로 도입한 '수출 실적 기반 장기 운영자금'과 '상생협력보증제도'를 통해 양질의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