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원 데스크’ 가동은 일선 영업점이 지원요청을 하면 영업일 안에 관련 부서장들이 협의회를 열어 신속 결정하는 체제로 돌아섰음을 뜻한다. 일선 영업점이 지원 요청에 따라서는 여신부서와 심사부서는 물론 외환, 카드 등 필요한 모든 부서장이 팔 걷고 의사 결정에 나서도록 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특히 일선 영업점이 3개 이상의 본부부서 협의가 필요 할 경우에는 협의회를 상시 개최할 예정이어서 요청이 쇄도할 경우 거의 날마다 협의회가 가동될 것으로 은행 쪽에선 예상하고 있다.
이 은행 기업고객사업부 이해구 부장은 “기업금융 One-Stop 지원 데스크는 기존에 영업점이 문서를 통해 여러 부서와 개별적으로 협의 진행하는 비효율적인 면을 개선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보다 신속한 체계를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기업금융 One-Stop 지원 데스크에 접수된 안건에 대해 협의회를 갖고 있다.
마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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