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뱅크 오브 아메리카(약칭 BOA)가 발표한 배당계획에 따르면 2014년 2분기부터 분기별 배당금수익이 기존의 5배로 증가한다.
BOA는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자산건전성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영업실적 호조 및 금융시장 환경 개선을 이유로 주당 1센트였던 분기별 배당금을 5센트로 올리고 4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BOA 보통주 6900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KIC는 올해 2분기부터 주당 5센트의 배당금을 지급받게 돼 향후 1년간 약 149억원의 배당금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KIC는 지난 2009년 이후 BOA의 배당금이 주당 1센트에 머무르자 주주이익 확대차원에서 구두 및 서한을 통해 배당금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관리자 기자